더워지는 날씨에 애들과 어디를 가야 할까? 무슨 추억을 만드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우리 루지 한번 타보자! 해서 가게 된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일단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를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티켓을 예매해 가는 것이 좋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https://home-ticket.co.kr/uworld/
유월드 티켓 예매
home-ticket.co.kr
유월드 티켓 예매로 들어가면 다양한 티켓 상품이 존재한다.
진짜 티켓 상품이 여러 가지로 다양하다. 그래서 유월드 홈페이지를 한 번쯤 쓰윽 둘러보고 티켓 구성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결합이 되었는지 잘 보고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가족추전상품인 '다이노 콤보'로 루지 3회+다이노밸리 10회 상품을 예매하였다.
다이노밸리는 한마디로 놀이공원이다. 즉 루지 3회+놀이기구 10회 탈 수 있는 상품을 구매했다.
우리가 구매한 '다이노콤보'는 30,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29,500원에 결재가 가능하다.
근데 또 위의 티켓 예매 홈페이지에서 ★'현장가 할인'★이라는 팝업창을 눌러 자세히 보면 '4매 이상 대단한 할인'이 적용되면 2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심지어 여수, 순천, 광양 시민들은 더 할인이 가능하다.
우리는 여수, 순천, 광양 시민이 아니라 이 할인은 불가능하여 29,000원으로 구매하는 게 최선인가 했는데 소셜커머스를 확인해 보니 500원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 28,500원에 티켓을 예매했다.
*여기서 티켓 예매 tip!
유월드 홈페이지에서 '현장가 할인' 팝업창을 잘 확인하여 각종 할인들을 잘 체크하기.
수고스럽지만 소셜커머스까지 확인하기.
이게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면 내가 굉장히 합리적인 경제인이 된 기분이 든다ㅋㅋㅋ
우리는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를 처음으로 가봤다.
주변 지인들을 통해 주말은 정말 사람들이 많고 대기줄이 길고 복잡하다는 정보를 들어 우리는 평일에 시간을 내어 방문하였다.
아침 일찍 부산스럽게 준비해서 간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진짜 우리 너무 부산스럽게 준비해서 여수 유월드에 10시 반에 도착했다.ㅋㅋㅋㅋ
차량들도 그렇게 많이 없었고 보이는 사람들도 거진 없었다.
주차도 수월하게 하고 얼른 후다닥 입장하였다.
제일 먼저 한 것은 루지!
루지를 탑승하러 가는 길목 곳곳에 사진을 예쁘게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도 다 찍고 헬멧도 쓰고 루지 출발하는 장소로 가서 안내를 받았다.
루지를 처음 탑승하면 직원분께서 말로 설명을 해주시고 영상으로도 한번 더 루지 탑승 방법과 긴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쪼꼬미들이라 우리와 함께 탑승하였다.
와..... 루지 대박. 진짜 재밌다.ㅋㅋㅋㅋㅋ
우리 왜 루지를 이제야 타본 거야?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밌었다. 루지 3회인 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었다.
우리 애들도 같이 루지를 타면서 내려갈 때 재밌어서 신나 했다.
어쩜 이리 재밌을 수가! 진짜 루지는 꼭 추천한다.
너무 재밌어서 우리 부부는 분기별로 루지를 타자는 말까지 했었다.ㅋㅋㅋ
루지를 탄 후에 리프트를 타고 다시 루지를 타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이것 또한 재밌는 포인트인 것 같은데.... 그런데....... 난..... 사실... 좀... 무서웠숴여.......🥶
(루지 재탑승은 바코드 확인만 하고 바로 루지 탑승!)
루지 3회를 눈 깜짝할 사이에 다 타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 유월드 내에 있는 식당가를 찾아 점심을 해결하고 다이노밸리라고 불리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바로 코 앞이다.(여수 유월드는 이동동선이 간단해서 참 좋았음)
놀이기구 10회권이 있어서 진짜 마음껏 탈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고 갔다.
다만 놀이기구 중 애들 키 제한이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다. (키 120이 넘어야만 탈 수 있는 기구들)
그리고 아이들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어 보호자가 동반하여 같이 못 타는 경우도 있다.
근데 하필 우리가 놀이기구 타는 시간이 아주 땡볕인 시간이라 애들이 몇 개 타더니 엉덩이가 뜨거워서 탑승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또 우리가 갔을 때, 운휴 기종이 2개가 있었는데 그 2개의 영향이 컸는지 120 미만인 우리 애들이 탈 기구의 개수가 줄었다.
간신히 10회를 채우고 나오는데 역시나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한 게...... 신랑도 나도..... 다이노밸리 10회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범퍼카만 3번 탑승^^)
티켓을 구성할 때, 루지 3회에 다이노밸리 5회권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최종 느낌은 루지는 완전완전 강추!!!
다이노밸리는 조금 더 놀이기구의 종류를 늘리거나 티켓상품중에 루지 3회+다이노밸리 5회권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뜨거운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꼭! 허벅지를 덮는 기장의 옷을 입고 가시길 추천한다.
놀이기구 좌석이 직사광선에 뜨겁게 달구어져서 놀이기구 탈 때 괴로울 수 있다.
나중에는 다이노밸리 말고 쥐라기 어드벤처 등 다른 구성으로 한번 재방문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즐거운 추억과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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