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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아이와함께♪고흥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방문

by 죠니:-D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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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순쯤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우주 항공축제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때는 가보지 못하고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사실 안가게 된 이유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 우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해를 잘 못해 흥미를 느끼지 못할것같다는 점이 컸다.
그런데도 이번에 간 이유는?
이번에 나로호 3차도 발사 했고 뉴스와 예능을 통해 접하다보니 관심 갖게 되었고 직접 눈으로 보고싶다는 마음이 커서 방문하였다.


고흥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
주차공간은 널널하니 좋았음.

<
입장료>
성인 3,000 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
미취학아동  무료


우주센터 매표소 앞에서 우리집 1호


일단 위에 사진에 보다시피 공간이 넓고 확 트여서 보기 좋다.
큰 태극기도 매달려 있고 나로호와 같은 발사체 조형물을 세워두기도 해서 우리 애들은 로켓이 있다고 좋아했다.

입장권을 내고 건물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볼것이 많았다.


우리집 2호는 이리저리 구경 다니느라 바빠 사진으로 남기는데는 무리가 있어 1호만 열심히 찍었다.
(둘째는 사진이 거진 심령사진🤪가만있지않는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크게 기억 남는것은 '호버만의 구'이다.
호버만의 구는 간단히 말하자면 우주가 생성되는 모습을 표현한것이라는데 가만 보고 있으면 너무 신기하다.
요즘 불멍 이런거 많이들 하시던데 호버만의 구도 호멍할 수 있을정도로 신기하다.

각 층마다 우주에 관한 것들을 전시해 놓고 직접 체험하는 것들도 많았다.
근데 아직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들이 이해하고 체험하고 작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우리가 방문하던 날도 초등생들이 월등히 많았고 초등학생들이 체험하면 진짜 좋아할 것 같았다.
열심히 자녀들에게 우주를 설명해주시는 멋있는 부모님들도 많았다.
아 그리고 또 기억 남는게 작은 카메라를 매단 우주 탐사선을 직접 운전해보는 체험도 있었는데 이건 나도 우리 애들도 신나했다.

우리는 애들이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해 짧고 굵게 설명해주고 둘러보았다.
다 둘러본 뒤 카페테리아로 내려가 점심밥을 먹었는데 음식맛은 괜찮았다.(돈까스, 우동, 핫도그를 시켰는데 괜찮았음)
카페테리아 안에 기념품이 꽤 있는데 우리 애들은 호버만의 구 모양의 기념품을 샀다. 그냥 보통 장난감이라면 사주는걸 고민했을텐데 '그래 우주과학관 온 기념이니까'하며 사드렸다.

여기 이 곳! 사진찍기 예뻤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온 느낌은 나쁘지않았다. soso
근데 우리같이 유치원생이라면 조금은 어려운게 사실이다. 우리도 가기전에 나로호에 대해 설명도 해줬지만 아직은 과학원리를 이해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후다닥 보게 되더라는...
초등학생부터는 아주 좋을것같다.
또 느낀점이라면 여기 오기전에 과학지식을 좀 알아놔야되나 싶었다.
이래뵈도 나도 이공학계열인데....하....하나도 모르겠더라....
F=ma  보고 반가워서 딸에게 열심히 말해준 기억만난다😂
우리는 내년에 한번쯤 또 가보기로 했다.
아이들도 우리도 조금은 더 지식을 쌓고 재방문 하기로😉
우리 부부도 애들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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