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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흔한 유아 전염병, 수족구 원인,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by 죠니:-D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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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떠오르는 유아 전염병.  수족구!

우리 아이들도 태어나서 한 번도 겪지 않았다가 작년 여름에 큰 애가 수족구에 걸리고 둘째도 전염되어 같이 앓았었다.

다행히(?) 신랑 여름휴가 기간과 아이들의 수족구 기간이 겹쳐 신랑은 이때 꼼짝없이 집에서 아이들 수발하느라 바빴다...

일주일 꼬박 넘겨 간신히 수족구가 완치되었는데 가혹한 것은 수족구는 재 감염된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첫째는 수족구 물집 흉터가 빨리 없어진 반면, 둘째는 수족구 물집 흉터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름이 오자마자 애들에게 손씻기를 엄청 강조했다.

 

'수족구'란?

수족구 이름 그대로 손(수), 발(족), 입(구)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병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앓는 감기처럼 열도 난다.

아주 드물게는 뇌막염이나 심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수족구 원인

수족구는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공기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손과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간다.

수족구병은 콕삭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인데 대부분 콕삭키 A16이 수족구를 일으키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 또는 기타 여러 종류의 다른 바이러스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족구는 한번 걸렸다고 해서 다시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수족구 증상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을 보이며 간혹 무릎이나 엉덩이에도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열이 나는데 간혹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혔으나 열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

입안에 물집이 잡혔을 때, 입안이 헐기때문에 아이들은 아파서 잘 먹지 못하고 음식 섭취를 거부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올 수도 있다.

 

 

 

수족구 예방

수족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것은 수족구에 걸린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맞벌이와 같은 상황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다녀야 하는 상황과 경우가 있다,

가능하면 손발을 자주 씻고 세수와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것이 좋다.

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반드시 손을 깨끗히 씻도록 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아이들이 많이, 함께 있는 공간은 아이들이 손이 자주 닿는 곳부터 자주 닦고 소독하고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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